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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40대 직장인의 2025 동아마라톤 첫 풀코스 준비 - 청라호수공원

by 3books-lee 2025. 1. 23.

2025 동아마라톤 첫 풀코스

준비를 위해

주말마다

장거리주(LSD) 달리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지난주는

인천대공원에서

장거리주(LSD) 한다고 갔는데,

오버페이스하고,

춥고....

아직도 30km의 벽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https://lifestudy-81.tistory.com/179

 

40대 직장인의 2025 동아 마라톤 첫 풀코스 준비 - 인천대공원

24년 이루지 못한 하프와풀코스 마라톤 첫 도전에대한 아쉬움을 남긴 채,또 운 좋게 2025 동아마라톤 대회접수에 성공하였습니다.     https://lifestudy-81.tistory.com/133 2024 서울레이스 불참에 대한

lifestudy-81.tistory.com

 

 

 

 

지난 주말에는

청라호수공원에 방문해서

장거리주(LSD)

도전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청라호수공원

한 바퀴에 4.3km 정도

나와서

7바퀴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말 아침 7시 20분쯤

공원에

도착했을 때

날씨는 엄청 춥진 않았지만

그래도 쌀쌀한 기운이

있었네요.

 

 

 

40대 직장인의 2025 동아마라톤 첫풀코스 준비 - 청라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준비 운동을 했는데,

주변 운치가 좋았습니다.

 

 

 

(청라호수공원)

 

 

 

청라호수공원도 러닝을 하는

분들이 많은 장소라 그런지

러닝크루 분들이

꽤 보였네요.

 

 

 

 

 

오늘 제 목표는 630~600의 페이스로

'30km를 채우는 것'

이였습니다.

예상 소요시간은

최소 3시간 이상이었죠.

 

 

 

 

4.3km 한 바퀴 돌 때마다

챙겨 온 따뜻한 물 한 모금씩

마셨습니다.

 

 

 

 

 

지난번 인천대공원에서의

오버페이스를 생각하며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렇게 뛰니 15km까지

달릴 때는 오늘 목표를 채울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죠.

 

 

 

 

 

 

달리면서 보이는 주변 경관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페이스 흔들리까 봐

이마저도 하지 않았습니다.

 

 

 

 

 

 

16km 구간에서

코 한쪽에 약간 막혀서

화장실 들려 코 좀 풀로

소변도 보고 다시 뛰려고 했죠.

 

 

 

 

 

잘 뛰시는 분들 중에는

달리면서 시원하게 코 푸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코스 중간에 화장실이 보여 들어갔는데,

마침 그때 화장실 청소 시간이어서

미화원분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3분 정도 지체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뛰는데,

잠깐 지체했다고

몸이

버거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천천히 다시 페이스를

유지했어야 했는데,

또 욕심을 부리고 말았습니다.

 

 

 

 

17km 구간부터는 6분 페이스로

올렸는데 달렸네요.

 

 

 

 

 

 

 

23km까지는 괜찮았는데,

이후부터는

점점 쳐졌습니다.

 

 

 

 

아.....

그냥 630으로

달릴걸...

하는 아쉬움이....

 

 

 

 

 

그렇게

마지막 한 바퀴를 못 채우고

결국 6바퀴,

26km,

2시간 54분 동안

달렸네요.

 

 

 

 

 

그래도

지난번 굴포천 러닝 때 대비해서

2km 정도 더 달리긴 했네요.

 

 

 

 

https://lifestudy-81.tistory.com/171

 

40대 직장인의 주말 러닝(굴포천~아라뱃길)

올해 목표였던 풀코스 마라톤 참가가사실상 불가한 상태로내년도 3월 첫 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https://lifestudy-81.tistory.com/155 40대 중반 직장인의 2024년 사적인 목표 대비 성과(KPI) 평가(

lifestudy-81.tistory.com

 

 

마지막 한 바퀴를

완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긴 했지만,

다음 주에는 꼭

성공해보고 싶네요.

 

 

 

 

 

 

심박수도 15km 구간 때까지

딱 좋았네요.

 

 

 

 

 

 

한 가지 좋은 점은

주말마다 장거리주를 목표로

달리니,

이제 21km 하프의 벽이

그렇게 부담스럽지가 않네요.

 

 

 

 

하프처럼

30km 장벽을

꼭 넘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