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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초등생 아이와 국내 여행지 추천 - 강원도 삼척 가볼 만한 곳(장호항, 스노클링)

by 3books-lee 2024. 7. 30.

한동안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성수기 여름 휴가철에

초등생 아이와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추천드립니다.

 

 

 

동해안에 가볼 만한 곳,

바로 강원도 삼척시의

장호해변입니다.

 

 

 

 

 

 

장호항은 올해까지 벌써

4번 정도 다녀왔는데요.

 

 

 

초등생 아이들과 놀기에 좋은 바다해변으로

장호해변

대적할만한 곳을 못 찾은 것 같습니다.

 

 

 

 

장호항, 장호해변은 연인들에게도

스노클링으로 인기 장소이기도 합니다.

투명 카약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오로지

장호해변에서

초등생 아이들과

휴가철 내내 2박 또는 3박 정도를

지내고 옵니다.

 

 

 

 

 

 

일단 물이 너무 맑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딱 놀기 좋게

파도도 없고,

모래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닷가 경치는 두말할 것도 없지요.

 

 

 

 


장호비치캠핑장이

장호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고,

관리가 잘되어 있지만,

예약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http://www.janghocamping.kr/

 

삼척시 장호비치캠핑장

삼척시 장호비치캠핑장

www.janghocamping.kr

 

매년 6월 초, 7월 초 

도전을 해보지만

여태껏 예약에 성공한 적이 없네요.

 

 

 

 

 

숙소는 장호해변 주변의

민박을 주로 이용합니다.

네이버에서 장호해변 민박을

검색합니다.

 

 

 

 

 

 

 

 

 

 

여름철 성수기 가격이

보통 15~22만 원 사이를 유지하네요.

바다가 보이는 펜션들은

2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잡기 힘듭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1박당 20만 원 후반대가

많습니다.

 

 

 

 

 

 

장호해수욕장에서

그늘막은 대여(2만 원)도 가능하고

직접 구매한 제품 설치(자릿값, 1만~1만 5천 원)

도 가능합니다.

의자가 포함된 그늘막은 4만 원 정도

하네요.

 

 

 

 

 

 

 

바닷가 물놀이를 한창하고

점심은 배달로 치킨이나

피자가 가능하고,

장호항 쪽으로 이동해서

식당(막국수, 생선구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물놀이를 좋아해서

하루종일 바닷가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모래놀이도 합니다.

 

 

 

 

 

 

 

 

저녁에는 민박집에서 숯불로

고기를 구워먹고,

소화시킬 겸 다시

밤바다 구경을 합니다.

 

 

 

 

 

 

 

 

바닷가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구명조끼(5~6천 원 대여)를

입어야 하는데,

저희 가족은 바닷가를 너무 좋아해서

파라솔과 구명조끼를 아예

구매를 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장호해수욕장 근처에는 

용화호텔 식당이 있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한식, 양식으로 구분되어 메뉴도 

각각 10가지 이상으로

음식도 빨리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물회를 추천드립니다.

회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나름 얼큰한 맛도 있어

밥까지 말아먹으니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쉽게도

해상 케이블카를 여태껏 한 번도

타보질 못했네요.

사람들이 예약을 많이 걸어놔서

제가 갔을 때는 항상 대기가

1시간 반 이상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처럼 바닷가 물놀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번 여름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장호항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