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이들과
경기도 파주에 있는
펀앤펀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https://funnfuncamp.com/main/index.html
(펀앤펀캠프 입구)
무더위가 끝날 기미가 아직도
보이질 않아서
8월 말 9월 초까지는 물놀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서울 근교라 주말에도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물놀이, 에어바운스,
그리고 탁구, 포켓볼, 트랜폴린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래시가드 차림의 포켓볼)
무엇보다
시원한 실내 그늘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펀앤펀캠프는 실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실외 텐트존이 있고,
실내존이 구분되어 있는데,
저는 에어컨이 있는 실내테이블존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펀앤펀 캠프 실내 테이블존)
7월부터 8월 말까지는 성수기 요금으로
4인기준 15만 원이며,
1인 추가 시 1만 5천 원 추가 요금으로
최대 8인까지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라
말 그대로 당일 캠프입니다.
주차는 캠프장 내에 주차가 가능하면
주차 공간이 부족할 시
캠프장 주변으로 주차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창고벽에 붙은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영장은 무릎 높이의 풀장과
가슴 높이의 풀장으로 나뉘어 있고,
각각 풀장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펀앤펀 캠프 무릎 높이 풀장)
(펀앤펀 캠프 가슴높이 풀장)
각 풀장마다 안전요원들이
있어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놀이는 매 시 45분씩 운영하고
15분씩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실내테이블존은 A, B, C, D 존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존마다 실내 놀이기구들이 비치되어 있어
물놀이를 하다 그대로 실내 놀이까지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을 둘러보면서
"영유아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잘 갖춰져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료로 가스버너, 아이스박스를 대여해주고 있어
먹을 음식을 챙겨가면
추가 비용 점심, 저녁까지 먹고
놀다 올 수 있습니다.
(부탄가스, 프라이팬 등은 별도입니다.)
저의 가족은 이것마저도 다 챙겨갔죠.
삼겹살과 햇반, 김치, 봉지라면,
떡볶이, 과일 등을 챙겨가서
시원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먹고 물놀이하고,
먹고 물놀이하고의
반복이었습니다.
개수대와 샤워장도 잘 정돈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비가 와도 물놀이와 실내 놀이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경기도 파주에 있는
펀앤펀 캠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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