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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40대 직장인의 고관절, 엉덩이 근육 통증 물리치료(체외충격파 및 냉각치료)

by 3books-lee 2024. 8. 21.

날씨가 무덥고 습하기도 하지만,

요즘 다시

고관절과 엉덩이 근육통,

허리 근육통으로

마라톤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생애 첫 풀마라톤 코스

도전이었는데....

 

 

 

 

 

올해 2월 즈음에도

허리와 고관절 근육통으로

한 달 동안 물리치료를 받았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를

다닐 수밖에 없었죠.

 X-ray도 찍어보고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골반, 허리가 불균형"

해서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스스로에 판단 중 하나는

자세였죠.

업무상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할 때

한쪽 다리를 꼬은 자세

오래 앉아 버릇한 게

화근이 된 거 같습니다.

 

 

 

 

어쨌든 몸이 불편하니,

업무 효율도 그다지 좋지 않을뿐더러

가족들에게도 불편을 끼치게 됐습니다.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아내와 오붓이

저녁 시간을 같이 보내지도 못했죠.

 

 

 

 

 

 

 

돈이 들더라도 일단 몸을 고치는 게

우선이란 생각에

다시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리치료는 주로 체외충격파와

냉각치료, 초음파 치료

번갈아가면 받았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소리가 엄청 큽니다.

따따따따

전기로 뺨 때리는 소리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에 비해 저는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냉각치료는 체외 충격파 치료 이후에

아주 차가운 바람으로

치료 부위를 냉찜질 시켜주죠.

냉각 치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근육에 열을 내게 한 뒤에

다시 식혀주는 방식이죠.

 

 

 

 

 

 

다행히도 물리치료를 받고

근육 이완제 약을 먹고 나면

허리와 고관절, 엉덩이 근육이

좀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지, 한 번 받을 때마다

5~6만 원의 비용이 나간다는 걸

제외하고요.

 

 

 

 

 

 

치료를 받아서 좋긴 한데,

10회 정도만 받아도

금액이 만만치 않죠.

 

 

 

 

 

 

다행히 들어놓은

보험으로

실비 금액의 90% 정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난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은 

진료 시 꼭 3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1. 바른 자세로 누워서 잠자기

 

2. 누워서 티브이나 스마트폰 보지 않기

 

3. 바른 자세로 앉아 있되,

30분 간격으로 일어나 몸 풀어주기

 

 

 

 

 

1, 2번은 자신이 있었지만,

3번이 쉽지 않았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1~2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앉아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시간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체형이 틀어졌다는 말에

요즘에는 체형 교정을 받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몸의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고 싶은 거죠.

 

 

 

 

몸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서

마라톤 운동을 하고 싶네요.

 

 

 

 

 

 

다음번 진료 시 정형외과 선생님께

체형 교정에 대해

문의를 드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