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이를 둔 부모는
여름 방학 기간 중
아이와 어디를 가야 할지
항상 고민합니다.
'오늘은 어딜 가야 하나~?'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백화점,
키즈카페만
돌아다닐 수도 없고.
여름 방학 기간 중에도
갈 수 있는,
시원하다 못해
오히려 추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시흥에 있는
"광명동굴"
입니다.
https://www.gm.go.kr/cv/index.do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상생할인점을
먼저 이용하시면
입장원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울투베이커리, 백반대첩 등등)
주차 요금은
대형은 4,000원, 일반차량은 3,000원으로
주차장 출입 시 지급하고
들어갑니다.
저는 아이들하고 광명동굴의
푸드코트에 가서 같이
점심을 먼저 먹었습니다.
(광명동굴 푸드코드 - 제육, 돈가스, 냉메밀)
푸드코드에서 광명동굴 입구까지는
경사가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광명동굴 내부 온도가
연평균 12도라 해서
입구 앞에서 아이들 옷을
긴팔로 갈아입혔습니다.
광명동굴 들어가기 전까지는
너무나도 덥습니다.
(광명동굴 입구 앞 - 긴팔 입기)
저와 같이
들어가기 전 아이들에게 긴 옷을 입히는
부모님들을 쉽게 볼 수 있었고요.
사이좋게 광명동굴로 입장합니다.
들어가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광명동굴은 실제 금이 매장된 금광산이라고
하네요.
여기저기에 관광객들이 던져놓은 현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중간에 쉬면서
음료수 타임
생각보다 깊이도 꽤 깊어 계단을 많이 오르고
내렸습니다.
30분 정도 지나니 동굴 안이
좀 썰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나도 긴팔 가져올걸....)
광명동굴 한편에는 와인을 파는
매장도 있었네요.
와인 판매장을 지나 휴게실 같이 동굴 밖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거기서 햇볕에 몸도 잠깐 녹이고,
시원한 팥빙수와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2차 휴식을 가졌습니다.
구간구간 볼거리들과
예쁘게 꾸며놓은 곳들이 많아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중간에 간식도 먹으니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한 여름
광명동굴에서
시원하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또 만들었네요.
초등생 아이들과 무더운 여름
갈 곳을 헤매고 있다면
경기도 시흥에 있는
광명동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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