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직장인의 종합건강검진 - KMI 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센터 방문기

2년에 한 번 받아야 하는

직장인 종합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아닌

아내 회사를 통해(배우자 포함)

한국의학연구소(KMI)에서

종합 검진을 받아왔죠.

 

 

 

 

 

올해는 KMI 광화문 센터로

선택해서

평일 오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KMI 광화문센터는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있는 광화문 빌딩 안에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지하 1층, 지상 3층, 4층 )

 

 

 

지하철역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건물이 있으니,

정말 편하더라고요.

 

 

 

 

저는 광화문센터 3층에서

접수하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종합검진을 제돈내고 받은 적이 없어서

실제 제가 받은 종합검진 비용이

정확히 얼마인진 모르겠네요.^^;;

 

 

 

 

 

KMI 비용 내역을 보니

종합형에 위내시경(15만 원) 정도

추가된 비용인 것 같네요.

 

 

 

 

 

 

 

 

종합검진받으러 갈 때는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확인 및

검사 내역을 설명 받고

안내키를 받았습니다.

 

 

 

 

탈의실로 이동해서 옷을 갈아입고

안내키를 목에 걸로

다녔습니다.

 

 

 

검사받을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검사장에 안내키를 태그 해야

접수가 됩니다.

 

 

 

접수를 하더라도

검사해 주시는 분들이

이름을 꼭 확인해 주시죠.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번호가 쓰여 있는 위치로

이동해서

검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검사실마다 번호가 크게 적혀있어

헤매지 않고 잘 찾아

다닐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센터는 정말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검사받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대기도 거의 없이

빨리빨리 받을 수 있었죠.

 

 

기본 신체검사부터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CT, MRI 등

여러 검진을 받았네요.

 

 

 

 

잠깐 대기하면서

창 밖을 봤는데,

평일 낮에 광화문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있으니

감사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위내시경까지.

 

 

위 내시경만 15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금방 검사받고

잠에서 깨었습니다.

 

 

 

수면 내시경이라 받고 나오면

이렇게 소파에서 잠이 깰 때까지

쉬다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셨네요.

 

 

 

평일 대기가 없더라도

검사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근처 식당에서

죽을 먹을 수 있게 식권을 줬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자판기에서

먹는 죽을 주네요.

 

 

 

 

배가 고파 그 자리에서

단번에 다 먹고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이제는 제 돈을 내야 할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벌써 앞서네요.

 

 

 

 

하지만 여태껏 받아서

건강검진에 대한

이런 경험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KMI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