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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겨울 방학 초등생 아이들과 충남 예산 시장 방문기(삼겹살, 홍게라면, 백술상회, 낙원약과)

by 3books-lee 2025. 2. 7.

초등생 아이들 겨울방학이라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가족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남에 있는

온천 워터파크

덕산스플라스에서 재밌고 놀고

 

 

 

 

 

저녁을 먹으러

30분 거리인 예산시장

방문하였습니다.

 

 

 

 

백종원 님의 손길이 닿은

맛집들로 구성된 곳이죠.

저희는 이제서야

가보네요.

 

(충남 예산상설시장,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333-24)

 

 

겨울 방학 초등생 아이들과 충남 예산 시장 방문기

 

저녁 7시 넘어

예산 시장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붐비거나 대기줄이

있거나 하진 않았네요.

 

 

 

유튜브로만 봐왔던 

예산시장 광장입니다.

 

 

 

지금은 자리 예약 없이

빈자리에 자리를 잡고

음식점에서 음식을 사 갖고 와서

먹으면 되죠.

 

 

 

상차림(1인분에 5,000원)을

주문하면

쌈채소와 쌈장, 파무침,

불판과 버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만 먹을 것은 아니였기에

정육식당에서

삼겹살 한 근만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 저녁에는

밥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칼국수, 닭꼬치,

홍게라면 등을

동시에 주문에서

같이 먹었네요.

 

 

 

 

저는 홍게라면(7,500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삼겹살을 먹고 나니 느끼해서

깔깔하고 얼큰한 국물이

너무 좋더라고요.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딱입니다)

 

 

 

첫째 아이도 매워하기 했지만,

맛있게 홍게살을 발라 먹었습니다.

홍게 살도 생각보다

실했습니다.

 

 

 

배부르게 삼겹살과

라면을 먹고 나서

 

 

주변 상점들을 둘러봤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저의 야망이 가득한 곳

바로

'백술상회'

입니다.

 

 

혹시라도 문 일찍 닫았을까 봐

걱정하긴 했는데,

저녁 9시까지 한다고 하네요.

 

 

백술상회의 술 진열장을

그대로 집으로

옮겨오고 싶었습니다.

 

 

 

저녁 늦게 가서 그랬는지,

맛보고 싶었던 예산사과 막걸리

품절 상태였네요.  ㅠ.ㅠ

 

 

하지만,

골목 프리미엄이 있어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4병 사 왔습니다. ^^)

 

 

 

아내는 유자 하이볼

하나 구매했는데,

 숙소에서 맛봤을 때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다 맛있는거지???)

 

 

 

나중에 다시 예산시장

방문 시

유자하이볼은 충분히 쟁여놔도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상점들은 저녁 8시가 넘으니

마감되거나

품절돼서 문 닫는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내가 낙원약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 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다행히도 상점이 마감 중이었어서

문 닫기 전에 한 상자(1만 원) 구입을 했네요.

 

 

 

 

(낙원약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333-1)

 

 

 

솔직히

'약과라 해봐야 얼마나 맛있겠나

싶었는데,'

요게 정말 의외였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커피와

디저트로 딱이더라고요.

식감도 너무 좋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선물용으로 2~3박스

사 오는 거였는데,

아쉽네요.

 

 

 

 

저녁 먹고 잠깐만 둘러본 거라

정말 많이 아쉬웠네요.

 

 

 

 

평일에는 차가 안 막히면 서울에서

1시간 2,30분이면

갈 수 있으니,

충남 예산상설시장

당일치기 여행

좋겠다 싶더라고요.

 

 

 

 

 

충남 예산상설시장

나중에 꼭 재방문 의사가

300%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