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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충남 아이와 가볼 만한 곳 - 예산 윤봉길 기념관, 수덕사, 예당호 모노레일, 출렁다리

by 3books-lee 2025. 2. 13.

초등생 아이들과

충남 예산에서

가족 온천 워터파크와

예산 상설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신나게 물놀이와 온천욕을 하고

예산 시장에서 맛있게

저녁과 디저트도 먹었습니다.

 

 

 

 

 

숙소는 덕산 스플라스 근처에 있는

M1 무인텔 복층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복층이라 추울 것 같았지만

따뜻했고, 체크아웃 시간도 늦어서

서두름 없이 나왔네요.

 

 

 

 

 

다음날 늦은 오전

윤봉길 의사 기념관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무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 , 윤봉길의사 기념관)

 

 

 

 

도로를 이동 중에

윤봉길 의사

큰 동상도 봤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충남 아이와 가볼 만한 곳 - 예산 윤봉길 기념관, 수덕사, 예당호 모노레일, 출렁다리

 

사진 앞에서 분향도 하고

인사도 드리고,

방명록도 남기고 왔네요.

 

 

윤봉길 의사

아내분의 묘지도 보고 왔습니다.

 

 

 

기념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윤봉길 의사 일대기에 대해

한 장면, 한 장면씩

표현된 부분들이 있어

관람하기도 좋았네요.

 

 

 

'어떻게

가족이 있으면서도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을까? '

 하는 생각에

 

 

 

보는 내내 가슴이

묵직하고,

울컥하기도 했네요.

 

 

 

윤봉길 의사

결의를 표현한 

'장부출가생불환'

(대장부가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까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입니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 투어를 마치고

핸드폰으로  설문을 작성하면

작은 텀블러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지가 좀 길긴 했는데,

저희 부부 각각 작성해서

아이들꺼 텀블러 2개 받아왔네요.

 

 

 

 

그냥 가기 아쉬워서

윤봉길 의사

장부출가생불환이 적힌

책갈피 하나를 기념으로 샀습니다.

 

 

 

 

그걸 보더니,

저희 아내가

제게

 

"왜, 집 나가려고~!"

 

 

힝....-,.-

 

 

 

아내가

점심은 라이트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수덕사로 향했습니다.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 수덕사 )

 

 

 

 

수덕사 입구 주변에 정말 많은

산채비빔밥 집들이 있는데,

한 곳을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더덕무침은 생각보다

좀 아쉽긴 했지만,

나머지 반찬들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산채비빔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 할인권을 받습니다.)

 

 

 

수덕사 가는 길 중간에

스탬프도 찍고

불교 박물관도

있어서 들어가 봤네요.

 

 

 

바람이 좀 차서

수덕사까지는 못 올라가고

예당호 모노레일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주차는 무료)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예당호 모노레일)

 

 

 

역시 인기 명소라 그런지

대기하는 인원들이

많았네요.

 

 

대기 장소에 바람막이와

의자에 엉따도 되어 있어서

정말 기다리는 동안

마음까지 따뜻했습니다.

 

 

 

탑승한 모노레일 좌석도

엉따가 되고

투명창으로 되어 있어

그렇게 춥지 않게

예당 저수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예당호 모노레일 주변길을

걷는 분들도 많았네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만

예당 저수지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예당호 모노레일을 탄 후

바로 아래로 내려오면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꼭 한 번씩 건너가 보세요.

 

 

 

좀 춥긴 했지만,

경치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동안

충남 예산을 둘러보며

아쉽지만,

또 한 번의 가족 여행

기록으로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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