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빌리기 힘든
베스트셀러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보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은
몰랐네요.
책은 400페이지가 되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인류가 겪어 온 역사를 보며
변하지 않는 23가지
이야기에 대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대가 점점 급변한다고 느끼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는 놓치고 있다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제이조스의 말을
빌어 이야기합니다.
앞날을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저도 살아오면서 우리나라 IMF를 겪었고,
최근에는 코로나 19 펜더믹을
겪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말도 안 되는
기상이변
소식을 가끔 접하기도 하죠.
챕터들을 읽다가
저자 모건 하우절이 책에서
얘기하는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라는 내용을 보고
다른 내용들보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챕터 서두에
탐욕과 두려움의
사이클
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현재 좋은 상황이 영원할 거라는 믿음
나쁜 이야기들에 둔감
나쁜 이야기들 무시
나쁜 이야기들 부인
나쁜 상황에서 패닉
이제 나쁜 상황이 영원할 거라는 믿음
좋은 이야기에 둔감
좋은 이야기를 무시
좋은 이야기를 부인
그다음에 좋은 상황을 받아들임
이제 또 좋은 상황이 영원할 거라고 믿음
경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경제가 안정적일 때 사람들이 낙관적이 된다.
사람들이 낙관적이 되면 빚을 내어 투자한다.
빚을 내어 투자하면 경제가 불안정해진다.
약간 떨어져서 보면
좋을 때는 나쁠 때를
나쁠 때는 좋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 정답일 것 같은데,
반복되는 사이클에
인간은 벗어나지 못합니다.
계속 오르기만 할 것 같은
주식 시장도
지나치게 올라버리면
어느 한순간에
버블이 터져 붕괴되 버립니다.
이런 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이유에 대해
작가 모건 하우절은
"낙관론과 비관론이
언제나 이성적인 수준 이상으로
커지기 때문"
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한계를 아는 유일한 방법이
그 한계를 넘어서까지
가보는 것뿐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타이어 회사가 새로 개발한
타이어의 한계를
알기 위해
타이어가 터질 때까지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것처럼.
그렇기에 사람들이
"그 한계를
알고 싶어 한다는 점"
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충분함의 미학"
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금만 더 하면,
조금만 더 버티면"
될 것 같은
눈앞에 기회에 대해
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에 만족
해야 한다고 말이죠.
쉽진 않겠지만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이 챕터를 읽고 나니
주식 시장과 경제 사이클에 대해
한 발짝 더
이해되는 시간을 가졌네요.
아직 많은 챕터들이 남이 있는데,
볼수록 더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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