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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하여

스티브 매그니스의 "강인함의 힘" 내용 중 통제감을 키우는 법에 대하여

by 3books-lee 2024. 9. 6.

스티브 매그니스의 

"강인함의 힘"도

인기가 좋아서 도서관

예매가 힘든 책이었습니다.

 

 

 

 

 

어쨌든 도서 예약에 성공해서

보고 있는데,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네요.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글 내용 중 감탄한 부분들이 있어

또 리뷰를 해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 의지도 없게 만드는

바로

"학습된 무기력"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이 설명됩니다.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환경에서

도망갈 수 있는 동물과

도망조차 할 수 없도록

선택권이 없는 동물의

비교 실험을 통해

증명이 됩니다.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선택권이 없을 경우

무력감에 빠지게 되고,

의지력 또한 잃게 "

됩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빠져나갈 수 있게

선택권이 주어진 동물은

정상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바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통제감의 중요성입니다.

 

 

 

 

 

 

저 또한 일상 생활에서나

직장에서 무력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일을 하더라도 결말이 뻔히

보이는 일들이 대부분 그랬습니다.

보람도 없고,

의미도 없고.

시간 낭비인 거 같은.

 

 

 

 

 

 

 

 

지시에 의해서 일은 하지만

선택권이 없는 일들이었죠.

 

 

 

 

 

 

 

그렇다면 그 선택권이라는 것이

책에서 말하는 강인함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누군가의 지시나 강요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선택권 중

"스스로 결정해서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면 돌파이든,

차선책이 되었든,

아니면 포기가 되었든 간에.

 

 

 

 

 

 

 

 

그래야

스스로 선택한 포기도

용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거라고.

 

 

 

 

 

 

 

 

스스로 선택권이 없다는 것은

자기 통제감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사람은 자기 통제감을 상실했을 때

학습된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국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상황에 놓인 것처럼.

 

 

 

 

 

 

자포자기, 무력감,

의욕 상실에 빠지게 되죠.

 

 

 

 

 

 

스티브 매그니스는

자기 통제감을 키우기 위해

4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1. 작은 일부터 자기 힘으로 한다.

 

마라톤을 뛰기 위해 오늘부터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그렇게 천천히 달리기를 하며

조금씩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겁니다.

Just Do it

step by step

 

 

 

 

 

 

 

 

 

2. 선택지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선택지를 허용하다는 의미는

하던 일을 중도에 그만둘 수도,

진행 속도를 늦출 수도,

목표 자체를 단념할 가능성도

모두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다이어트 중에 치팅데이를 넣어 둔다던지,

운동하는 습관에서

일주일에 2~3번은 쉴 수 있다든지 등으로

선택지를 두는 것입니다.

 

 

 

 

 

 

 

 

 

3. 문제를 뒤집어 본다.

 

어떤 일이나 상황에 대해

매번 두려움이나 떨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려고 애쓰기보다,

 

그 두려움이나 떨림의 과정도

지나가야 하는

일련의 한 과정으로 받아 드리는 것입니다.

 

 

 

 

 

 

4. 자기만의 루틴을 만든다.

 

스포츠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 전에

하는 패턴 행동은

바로 통제감을 확대하는 행위입니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공이 날아오기 전에

모자를 한번 만지고, 팔목의 밴드를 흔들고,

성호를 한번 긋고, 배트를 땅에

툭툭 치는 행동들 같이.

(예전 한화 김태균 선수가 생각나네요.)

 

 

 

루틴을 통해 통제하지 못하는 영역을

의식 밖으로 밀어내고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이자, 직장인으로서

 

스스로의 선택권과 판단

얼마나 중요한지,

그렇게 해서

자기 통제감을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