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4 서울레이스를 어렵게 참가 신청을
성공하고서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몸 관리"
였죠.
너무 달리기만 하는 것 같아
웨이트를 한다고
열심히 운동했지만
"바른 자세로 하지 못했던 탓"에
허리 부상이 왔고,
https://lifestudy-81.tistory.com/108
허리 부상으로 인해
2개월 이상 물리치료를
받다가
허리가 안 아프니
다시 러닝을 시도했고,
"준비 운동 없이"
족구를 했다가
예기치 않게
종아리 근육 파열이 왔습니다.
https://lifestudy-81.tistory.com/127
결국
졸지에 러닝 운동을 4개월 이상
쉬게 되었습니다.
결국 어렵게 신청 성공한
2024 서울레이스 참가를 포기했습니다.
날씨도 너무나 좋았고,
기분 좋게 서울 한복판을
참가자들과 땀 흘리며
열심히 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예기치 않은 연이은 부상으로
하반기 건강 관리는
"물리치료와 함께
건강 회복에"
집중해야겠습니다.
마라톤은 별로 돈 안 들이고
개인운동 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한 거였는데,
올 해는 현재까지
물리치료비로
골프 필드비용의 10번 이상을
쓴 거 같네요. ㅠ.ㅠ
(물론 개인 보험이 있어 대부분 회수하긴 했습니다.)
제가 가입한 러닝크루분들은
후기로
약간씩 부상이 있지만,
다들 참고 서로 의지하며
끝까지 완주하였다고
글을 남기시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과연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아내와도 같이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우선 물리치료를 잘 받고
건강이 좀 회복되면
"개인 PT를 통해 허리와
등근육을 강화"
시켜야겠습니다.
어쭙잖게 유튜브만 보고
운동기구로 상체와
하체 운동을 했더니
운동을 하고 나면
오히려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래서 개인 PT를
돈 들여서 하는구나....
라고
다치고 나서야 느끼네요.
그리고 조금씩 다시 러닝을 시작해서
제가 참가하지 못했던 대회들을
준비하여
다시 참가하고 싶네요.
계획했던 하반기 주요 마라톤 대회를
참석 못하니,
이렇게 답답할 수가.....
저도 올해 계획을 세우며
체력관리 잘해서
하반기에는 생에 첫 풀마라톤에
도전까지 해보고 싶었는데,
부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몸으로 부딪혀보며
깨달은 점은
"올바르고, 제대로 된
운동방법이 필요하고,
내가 스스로 터득하지 못하면
차라리 배우는 게"
훨씬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이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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