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하여49 40대가 극강 공감할 야매 득도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읽고 자기 계발서와 자수성가 성공담 같은 글을 좋아하는 나는 회사 책꽂이에서 책을 고르다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집어 들었다. 40대 하완이라는 작가가 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40대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더 커리어를 올릴 수 있지? 아니면 좀 더 나은 직장을 알아보고 더 늦기 전에 한번 이직을 해봐? 가장으로서 가족들 앞에 내색할 수는 없지만 내심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빨리빨리를 강요받고 있는 직장 생활속에서 이 제목만큼은 왠지 지금 이 순간 브레이크를 밟아도 괜찮아라며 위안을 주는 것 같았다. 작가도 또한 40대에 고민을 토로하고 결국은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던진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렇게 사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 2024. 4. 14. 40대 주린이에 눈높이 딱 맞는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를 읽고 내가 없어도 투자를 이어갈 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전하는 투자 이야기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 주식은 잠깐이지만 투자는 평생이다. "15년 전 나에게 투자를 가르칠 수 있다면 이 방법 그대로 가르칠 것이다." 주식도 좀 알아야겠다는 생가에 삼프로 TV 유튜브를 보던 중 사경인이라는 분이 주식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당시 책 홍보자 유튜브에 나와서 촬영한 영상이었는데, 책을 쓴 연유가 공감이 되어 책을 직접 구매하게 되었다. 작가는 자신의 아버지가 갑자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자신한테도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투자법을 원고로 작성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자신한테도 주식에 관해 알려달라는 말을 하자 자신이 쓴 원고가 아내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거라는 것을 깨닫는다... 2024. 4. 13. 결혼 14년차 유부남이 찐공감 하는 "결혼학개론"을 읽고 벨린다 루스콤의 "결혼학개론" 이 책도 유튜브 스터디언(구 체인지그라운드)에서 강력 추천한 책으로 보게 되었다. 결혼은 큰맘 먹고 시작하지만 정작 결혼 이후에는 선택하고 주어진 삶을 사느라 결혼 생활에 대해 공부할 여력이 없다. 부부생활 관련하여 이런저런 블로그와 영상들을 많이 보았지만, 각자의 환경이 있는터라 크게 공감되는 매체가 없었다. 워낙 요즘은 결혼만큼 이혼도 흔한 시대가 되었으니. 10년 이상 부부생활을 하며 고비와 권태기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그래도 사랑을 시작했던 첫 설렘이 쭈~욱 이어지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건강하고 슬기로운 결혼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들이 많았던 찰나에 이 책 "결혼학개론"을 보게 된 것이다. 각 챕터의 내용들이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1. 익숙함의 문제 .. 2024. 4. 10. 30대에 100억대 부를 이룬 주언규(신사임당)의 킵고잉(keep going)을 읽고 이제는 과거가 된 유튜브 신사임당의 당사자 주언규의 책을 보았다. 지금은 신사임당을 매각하고 본인의 이름으로 유튜브를 이어가고 있다. 책을 보기 전에 이미 신사임당, 주언규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유튜브를 통해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부자들, 또는 돈을 버는 방법, 돈을 벌기 위한 사고 등등 수많은 영상을 쏟아내고 있다. 참 신기하게도 주언규의 영상들과 제목이 비슷하게 보이면서도 알짜배기, 핵심 포인트는 다르다. 그러기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암튼 말하는 거 보면 정말 제대로 깨우침을 갖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진다. 이 책을 보게된 계기도 회사 책꽂이에서 우연히 발견. 책도 냈었구나. 내가 몰랐네. ^^;;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영상에서도 줄 곧 얘기하던 내용들이 아주 .. 2024. 4. 5. 40대 관점에서 베스트 셀러 "유연함의 힘"을 읽고 이 책은 자기 계발, 동기부여, 책 소개 등 주제로 하는 유튜브 "스터디언"에서 소개된 영상을 보고 구입하여 읽게 된 책이다. 스터디언의 영상들 중에는 좋은 책들을 추천을 워낙 많이 해줘서 뭐 볼만한 책 없나 싶을 때는 유튜브 스터디언의 추천 책을 보곤 한다. "유연함의 힘" 이 책이 자기 계발의 끝판왕이라고. 어찌나 강조를 하면 설명을 하던지. 솔직히 다 읽은 후 책 내용보다 유튜브 책 소개 영상이 더 재미있었다. 자기 계발 관련된 책들이 어찌 보면 다 아는 이야기였구나 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으나, 정작 다시 생각해 보면 기억과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그렇다는 건 겉으론 안다고 하면서 읽었으면서도 깊이 받아들이지는 못한 것이다. 그래도 "유연함의 힘" 읽으면서 이 부분은 꼭 글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 2024. 4. 2. 40대 관점에서 본 베스트 셀러 "역행자" 를 읽고서 자기 계발, 동기부여, 마케팅,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아 주언규의 유튜브를 보던 중 게스트로 나온 자청이란 사람의 영상을 보게 됐다. 그때 본 영상이 역행자란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책 관련의 내용이었는데 그 영상 또한 업로드된 지 몇 개월 지난 상태에서 보게 된 거였다. 영상은 재밌게 봤지만, 막상 책을 사서 봐야겠다라는 생각까진 들지 않았다. 도서관에 대출 예약을 알아봤으나, 인기 도서임을 다시 한번 확인. 여러 도서관에서 모두 대출 중이었고, 모두 예약자가 있는 상황. 그래도 사서 봐야겠다는 맘까진 안 들었다. 그렇게 그냥 몇 개월이 또 지났는데, 회사 다른 팀에 잠깐 갔다가 다른 용건으로 기다리던 중 그 팀 책장에 역행자 책이 꽂혀 있는 게 아닌가!!! 그 순간 너무 반가웠다. 이 책이 여기에 꽂혀.. 2024. 3. 30. 늦었지만 40대에 깨달은 자기 계발을 위한 5가지 방법 자기 계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 그 생각만으로도 이미 자신에 대한 계발은 시작된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생각은 어디서부터 우러 나오는 것일까? 자신에 대한 불만, 연민, 더 나아지길 바라는 욕구, 자기애. 자기 계발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좀 더 일을 잘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싶고, 사람들과 더 잘 지내고 싶은 그런거다. 독서 후 매번 느끼는게 있다면, 그렇다면 난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이다. 결론이 매번 명확히 나진 않지만, 짧은 반성 또는 성찰을 갖게 된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또는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너무너무 많구나. 그럼 좀 더 나아지기 위해 내 자신을 훈련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공통적으로 얘기되는 자기 계발.. 2024. 3. 22. 이전 1 ···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