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
베스트셀러를 읽고 감동을 받게 되면
그 저자에 대한
다른 책들도 자연스레 궁금해집니다.
지난번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리뷰 이후
https://lifestudy-81.tistory.com/135
https://lifestudy-81.tistory.com/137
https://lifestudy-81.tistory.com/138
저자 모건하우절의
베스트 샐러
「돈의 심리학」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책 또한 아마존 금융분야
베스트셀러로
출간하자마자
1위를 찾이했던 책입니다.
도서관에서는 아직도
대출이 어려운 책중에
하나였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하네요.
챕터 내용 중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Getting Wealthy vs. Staying Wealthy)
의 내용이
참 인상적입니다.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대체 이게 무슨 뜻이지?
했었죠.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뭐 이런 내용인가?)
챕터의 소제목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파국은 피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백만 가지가 있고
다룬 책들도 많지만
부자로 남는 방법은
오직
"겸손함과 편집증"
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편집증
( 대상에게 적의가 숨어 있다고 판단하여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증상)
책에서는
주식을 통해
큰 부를 얻은
두 명의 인물을 비교, 대조하며
설명을 합니다.
둘 다 모두 엄청난 부를 누렸지만
끝내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려버리고
목숨까지 잃고 맙니다.
'돈을 버는 것은 버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겸손해야 하고,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성장'이나 '머리', '통찰'이 아니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돈 문제에 있어 생존이라는 사고방식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1.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을 감수할 만한 가치는 없다.
2. 복리의 수학적 원리가 직관적이지 않다.
(복리의 원리를 통해 자산이 불어나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돈이 부족한 상황이 되고
하락장을 맞이한 환경에서는
보유한 주식을
쉽게 매도해 버리는 우를 범하듯이.
(결국 복리의 마법을 기다리지 못하는.....
보유 현금의 중요함)
생존을 위해 저자 모건 하우절은
2가지를 강조합니다.
1.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계획
(계획 오류 인정,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여유)
2.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중간에 고난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균형이 맞춰져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믿음)
결국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존하여
복리의 마법을 누리는 것과
그것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오류의 인정, 실수 허용 등의
겸손함과
무엇이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의심)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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