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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통하여

안 지키면 밉상되는 직장인의 회의 예절에 대하여

by 3books-lee 2024. 6. 26.

오늘은 오전 10시 시작한 회의

점심 먹고서도 이어졌고,

 

 

 

 

 

그 회의가 끝나고

20분 있다

또 다른 회의를 하며

하루를 보냈다.

 

 

 

 

 

보통

직급이 올라갈수록

회의에 참여하는 횟수도

많아진다.

 

 

 

 

 

권한과 책임이 있는 분들

소위 임원들이

회의에 참여를 해야

결론 나기 쉽기 때문에.

 

 

 

 

 

그렇다고 또 모든 회의가

임원이 낀다고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도 아니다.

 

 

 

 

 

아무래도 회사는 각자 맡은 임무가

다른 조직과 부문이 협업을 하는 곳이라

의견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여러 부문이 모여

진행하는 회의에서는

통상적으로는 각자 소속되어 있는

부문이나 조직의 입장에서

의견이나 주장을 어필하는 게

다반사다.

 

 

 

 

간혹

책임과 권한이

있는 임원들 중에는

회의 매너, 에티켓

집에다

놓고 다니는 분들도 있다.

(도널드 밀러의 '되는 사람'에서 나오는 빌런 같은)

 

 

 

 

 

경청은 어디 가도 없고

발언하고 있는 사람 말도 자르고.

 

 

 

 

 

회의 중간에

사람들 기다리는데

다른 보고하러 나가버리고 ㅠ.ㅠ

 

 

 

 

 

 

직장인들이 회의

최소한 지켜야 할 매너,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자.

(모르거나 안 지키면 회사에서 밉상된다!)

 

 

 

 

1. 회의 안건(주제) 확인하기

 

모여서 논의 하자는 자리인데,

주제 파악 안 하고

자료 준비도 없이

회의에 참석한다는 건

정말 NO매너다.

 

 

 

 

 

 

 

주제와 함께 그 회의에서

결정해야 될 사안이나

목표가 있다면,

의견 제시를 위해

자료 준비나 내용 확인이

보완되어야 한다.

 

 

 

 

2. 회의 시간 준수

 

회의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은

보통 공지 되어

그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어떤 회의나 모임이든

시작 5분 전에

사람들이 보통 다 모여 대기하고 있다.

(신입 때부터 그렇게 교육시킨다.)

 

 

 

 

 

 

그래서 8시 30분 회의면

8시 25분에 사람들 다 모인 거 확인되면

바로 회의를 시작한다.

(그 조직 문화를 따르는 것이 좋다.)

 

 

 

 

3. 회의 중 행동

 

직장인 회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경청이다.

 

 

 

 

 

 

다른 사람의 발언 중에 끼어들지 않는 것.

 

 

 

 

 

 

그리고

발언하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과 얘기하는 행동들.

이 또한 No매너다.

 

 

 

 

 

경청을 하고 있으면

발언하는 사람이 충분히 논리적인지,

아니면 감정에 호소하는지 등

입장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호한 표현과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또 다른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어

오히려 회의를 통해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

 

 

 

 

 

회의 때

보기 좋지 않은 행동 중 하나가

자기 발언이나 보고가 끝났다고

회의 집중하지 않고

핸드폰 보는 것이다.

(자기가 맡은 일만 제일 중요하다고

어필하는 행동이다.)

 

 

 

 

 

 

4. 회의 후 행동

 

회의 내용과 결정사항에 대한 회의록

작성 및 공유는 기본이다.

 

 

 

 

회의록이 없으면

시간이 지나고 서로 기억하는 부분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결정사항에 대한 후속 행동을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에 따른 결과 보고나

피드백을 제공해서

최종 결론이 공유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회의가 길어지고

결론이 쉽게 나지 않는다고

회의에 임하는 자세를 흩트리면 안 된다.

 

 

 

 

 

솔직히 이런 부분들이

조직 내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대화와 협력'

이라는 문구가 회사마다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회의 예절을 준수하고

정중한 언어로

발언 및 대화를 하면

아무리 직급이 낮아도

그 사람에게서

품격과 신뢰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