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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통하여

40대 직장인이 알아 본 미세 플라스틱 문제와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업체에 대하여

by 3books-lee 2024. 5. 21.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온다.

나는 물을 좋아해서 계곡이나

바닷가 있는 곳이 좋다.

 

 

 

작년의 경우 제주도에서

일주일정도 보냈었는데,

생각보다 바닷물이 맑지 않는 곳들이 있어

정말 환경오염이 심각한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환경오염 중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건

미세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한다.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흔히 버려지는 재료이기도 하다.

 

 

 

물론 재활용이 되도록

분리수거되고는 있지만

뉴스나 기사를 보면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매우 심각한 걸 알 수 있다.

 

 

 

과연 인간이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선 많은 나라들이 화장품과 세정제 등에

사용되는 1차 미세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방대하고 많은

양의 플라스틱을

과연 어떻게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을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들은

환경 친화적이고,

생분해 가능하며,

재활용이 용이한

특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대체 소재들은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주요 대체 소재 및 개발 업체를 알아봤다.

 

 

 

 

 

 

 

1. 생분해성 플라스틱(Biodegradable Plastics)

 

미생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해 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대표적인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는

PLA(Polyactic Acid)와

PHA(Polyhydroxyalkanoates)가 있다.

 

 

PLA(Polyactic Acid)

 

옥수수, 사탕수수 등과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유래한다.

투명하고 강도가 높아

식품 포장재, 일회용 식기 등에

사용된다.

생분해성이 뛰어나지만,

특정 조건(온도, 습도)에서만 분해된다.

 

 

PHA (Polyhydroxyalkanoates)

 

미생물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폴리머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다.

의료용 임플란트, 포장재 등에 사용되며,

유연성과 강도가 높다.

 

소재개발업체

NatureWorks, Novamont

 

 

 

 

 

 

2.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Bio-based Plastics)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화석 연료가 아닌

식물과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생산된다.

이들 중 일부는 생분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Bio-PET (Bio-based Polyethylene Terephthalate)

일반 PET와 화학 구조가 동일하지만,

석유 대신 식물에서 추출한 에틸렌글리콜을 사용한다.

코카콜라의 "PlantBottle"이 대표적이다.

 

 

Bio-PE (Bio-based Polyethylene)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을 사용하여 생산되며,

일반 PE와 물리적 특성이 유사하다.

쇼핑백, 용기, 파이프 등에 사용된다.

 

 

소재개발업체

Braskem, Total Corbion PLA, Arkema

 

 

3. 종이 및 판지(Paper and Cardboard)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포장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재활용이 용이하고 생분해된다.

최근에는 코팅 기술의 발달로

방수성과 내유성이 개선되어,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소재개발업체

International Paper, WestRock, Smurfit Kappa

 

 

 

 

4. 식물 섬유 기반 소재(Plant Fiber-based Materials)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 가능하며,

비교적 저렴하다.

 

대나무 섬유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식물로,

이를 이용한 제품은 강도가 높고

생분해 가능하다.

일회용 식기, 칫솔 등에 사용된다.

 

 

왕겨와 밀짚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소재로

포장재, 일회용 용기 등에 사용되며,

생분해가 가능하다.

 

 

소재개발업체

Ecovative Design, Sulapac

 

 

 

 

 

 

5. 해조류 기반 소재(Seaweed-based Materials)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과

같은 성분을 이용하여 필름 형태의

포장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식품 포장, 일회용 비닐봉지 등의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며, 생분해가 용이하다.

 

소재개발업체

Loliware, Evoware

 

 

 

6. 버섯 기반 소재(Mycelium-based Materials)

버섯의 균사체를 이용해 만든 소재로,

포장재와 건축 자재로 사용된다.

가볍고 단열성이 뛰어나며,

생분해가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이다.

 

소재개발업체

Ecovative Design, MycoWorks, MOGU, Mycotech

 

 

 

이런 소재나 업체들의 뉴스를 통해

하루빨리 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이 오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