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핸드폰에
돈 쓰는 걸 싫어합니다.
핸드폰도 이제는 필수품으로
'고정비'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적은 돈으로 사용하고 싶은 거죠.
그래서 저는 새 핸드폰 욕심보다는
오래된 기종이라도
저렴한 요금에
사용하는 것에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SKT 가족 묶음으로
인터넷 할인받으며
월 2GB 기본요금 2만 원 초반대를
쓰고 있었습니다.
기종은 갤럭시 S9으로
이것도 아내가 쓰던 폰을
이어받아서 쓰고 있었죠.
(여태껏 사용하던 갤럭시 S9)
그러다가 최근
3~4개월 전부터
데이터 소진과 배터리가
눈에 띄게 닳기 시작했죠.
아내에게 2GB 정도
데이터 수혈을 매달 받았지만,
월 말 되기 2주 전부터
그것마저도 부족해서
리필 쿠폰 사용은 기본이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러지?
싶었습니다.
난 핸드폰 바꿀 생각이 없는데...
핸드폰 요금도 2만 원 초반대에서
데이터 사용으로 4만 원 초반대로
나오기 시작하자,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 회사 팀원 중 한 명이
알뜰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줬고,
모요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죠.
https://www.moyoplan.com/intro/let-us-know-you
자급제폰 구매해서
알뜰폰 요금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저렴한 것 같다고.
"이왕 사용할 생각이면
좋은 폰 구매해서
알뜰 요금제로 갈아타는 거 말고
정착해서
오래 사용"
하시라고.
모요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카드 할인까지 활용하면
매월 15GB 사용에
월 요금 1만 원 대도
가능하겠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요금제는
통화와 문자 무제한 제공되는
kt skylife의
요금제였습니다.
(https://www.moyoplan.com/plans?searchText=skylife&page=3)
(https://www.moyoplan.com/benefits/loca-se-lotte-card-x-moyo?from=event)
롯데카드 할인 이벤트는
이번달 말일까지입니다.
롯데 모바일 카드도
같이 신청을 했죠.
자급제폰은
아내 회사에서 제휴로 제공되는
갤럭시 S24로 결정했습니다.
(알뜰폰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갤럭시 S24)
아내 명의로 최소 3개월 사용은
필요해서
아내가 먼저 3개월 사용 후
제게 넘기는 걸로 했죠.
(알뜰폰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갤럭시 S24 그레이)
그동안은 제가
아내가 쓰던 갤럭시 Z 플립 4를
쓰는 걸로 했습니다.
아내는 쓰던 핸드폰의 액정과
배터리를 새 걸로 교체해서
제게 넘겼습니다.
갤럭시 S24는 신청 후 이틀 만에
주말인데도 바로 오더라고요.
아내가 먼저 쓰던 갤럭시 Z 플립 4에서
갤럭시 S24로 유심과
데이터를 옮겼고,
초기화된 플립 4를 받았습니다.
(아내가 사용하던 갤럭시 Z 플립 4)
몰랐는데, 요즘은 핸드폰 교체 시
QR코드로 해서
사용하는 앱과 사진, 동영상 등
모든 데이터들이
쉽게 옮길 수 있게 해 놓았더라고요.
(정말 이 편한 세상입니다. 저만 혹시 몰랐나요?^^;;)
(갤럭시 Z 플립 4에서 갤럭시 S24로 유심 교체하기)
2시간 정도 핸드폰 데이터를 옮기고
저도 기존 갤럭시 S9에서
플립 4로 데이터를 옮겼습니다.
이제 알뜰폰 유심과
롯데카드만 오면
됩니다.
플립 4가 데이터와 배터리만
잘 버텨주면
갤럭시 S24도 굳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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