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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40대 직장인이 반해버린 백종원의 막걸리(백걸리)에 대하여

by 3books-lee 2024. 9. 7.

저의 아내와 저는 가수 성시경 팬이죠.

평소 음악도 들겨 듣고,

작년에는

연세대학교에서 5월에 개최된

축가 콘서트도 운좋게 다녀왔습니다.

 

 

 

 

 

가수 성시경은 애주가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그런 성시경이 막걸리

사업을 하고 있죠.

바로 경탁주입니다.

 

 

 

 

https://kyungkorea.com/

 

경(璄)

경탁주 12도 공식 판매처, 성시경이 인정한 맛의 증표 '경(璄)' 공식몰입니다.

kyungkorea.com

 

 

 

 

 

 

 

성시경 유튜브(만날텐데)에서도

종종 나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죠.

그런데,

구입이 참 쉽지 않습니다.

 

 

 

 

 

 

평일 11시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야하는데,

정말 순식간에 품절 대란이 발생하죠.

 

 

 

 

 

 

 

 

그러던 중 우연히 동네 이마트 매장에서

술 쇼핑을 하던 중

백종원님의 막걸리

"백걸리"를

발견합니다.

(CU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네요.)

 

 

 

 

 

 

(백종원 막걸리, 백걸리)

 

 

 

그 전에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우도 땅콩막걸리를 즐겨 마셨습니다.

1병에 3,500 원 인데,

백걸리는 1병에 4,000 원 이였습니다.

 

 

 

 

 

 

 

 

호기심에 백걸리

2병만 사서 먹어보기로 했죠.

집에서 저녁 식사와 함께

백걸리를 음미합니다.

 

 

 

 

 

 

 

와~~우~!

저는 백걸리 한 모음에 반해버립니다.

이전에도 느린마을 막걸리도

약간 달달해서 좋아했는데,

그 보다도

더 진하고 부드러운 맛

이 났습니다.

 

 

 

 

 

 

 

 

 

쌀 함량이 다른 막걸리보다 높고,

무아스파탐으로 제조되서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도 땅콩 막걸리 미안....)

 

 

 

 

 

 

 

 

 

 

 

 

 

한모금 마셔보고 감탄과 함께

아.....

2병 더 살껄....

아쉬움이 바로 몰려왔죠.

 

 

 

 

 

 

그날 백걸리 1병을 다 마시고,

평일 퇴근하면

한 잔씩 아껴 마셨습니다.

 

 

 

 

 

백걸리를 마시면서 느낀 점은

왠지 성시경의 경탁주도

얼음 타서 마시면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랐는데 백종원의 백걸리도

프리미엄이 또 있더군요.

그건 쌀 함량이 훨씬 높아

더 걸쭉하다고.

그리고 그건 백술도가(방배동)에서만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맛이 궁금하네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 때

보통 저녁 생각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배도 별로 안고프고,

그러면 백걸리 한 잔에

간단한 반찬이나 안주거리 먹으면

딱 좋은 거 같습니다.

 

 

 

 

 

 

아내가 저녁에 순두부를 끓여놨다고 해서

지난주도

밥 없이

백걸리 한잔과

순두부 한 그릇을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백걸리와 순두부찌개)

 

 

 

술을 좋아하지만, 많이

먹진 못하는 제에겐

한 두잔 정도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경탁주 주문에 성공하면

경탁주와 꼭 맛을 비교해보고 싶네요.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달달한 막걸리를 즐기시는 분들

이라면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백종원님의 백걸리

한 번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