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강연 중
'지식인사이드'에
박문호 박사님이 추천하는
책 소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cvi4teR2y8
바로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입니다.
지식인사이드 영상을 보고 저도
이 책을 빌리기 위해
또 도서관 예약을 알아봤지만
대출이 쉽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이 책에 대해서
포기를 하고 있다가
최근 아이들과 우연히
도서관을 갔다가
책장에 꽂혀있는
"일류의 조건"을 보고
바로 호재를 부르며
대출을 했네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1,0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이지만,
2006년 국내 들어왔다가
절판되고,
24년도 3월에 다시 복간되어
재출판되었다고 하네요.
책 서두에
프롤로그 첫 문장에서
전 완전압도 당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미사여구 없이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부모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저도 두 초등생 아이를 키우지만
쉽게 설명하지 못했던
물음이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면
왠지 아이들에게 설명을 잘해줄 수 있을 거
같은 기대심도 생겼죠.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학교의 주된 역할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의 학생이
무언가에 숙달되기까지의
과정과 원리를
보편적인 형태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저 또한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교육과정을 나왔지만
이 기나긴 시간을 통해 배웠던 과정을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저자의 표현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요컨대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전해야 하는 것은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 다.
고기를 잡아다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죠.
그럼 저자 사이토 다카시가 말하는
'숙달에 이르는 보편적 원리'
란
무엇일까요?
"기본기를 다져주는 세 가지 힘을
- 훔치는 힘(모방)
추친하는 힘(실행력, 추진력, 기획력)
요약하는 힘(요약, 질문력) -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다."
제가 못하던 요리를
가족들과 맛있게 먹고자 했던 열망으로
유튜브를 통해 이것저것
따라 하면서 저만의 스타일로
맞춰갔던 형태도
비슷한 원리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비약이 너무 큰가요~? ^^;;)
저자는 또한
숙달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동경"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없으면
의지가 없고, 능숙해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가 없다고.
이러한 동경하는 마음을 갖고
작지만 소중한 성공 체험 과정에서
세 가지 힘을 키워
다양한 대상이나 상황과 마주했을 때
그 힘을 발휘하도록 연습하면 된다고.
놀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그리고 이 세 가지 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게 되면
인생 자체를 긍정할 수 있고,
스타일을 표현 도구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고.
우리가 아는
유명 가수들이나 배우, 연기자들은
자신들만의
보이스, 스타일, 색감이 있죠.
이렇게 세 가지 힘이 길러지면
어려움을 극복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저도 물론이고,
저희 아이들이 동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환경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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