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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통하여

결혼기념일 가족들과 스테이크 맛집 - 텍사스 로드하우스(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by 3books-lee 2024. 9. 22.

결혼 13주년을 기념해서

주말에 가족들과 스테이크를 먹으러

텍사스 로드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백화점 방문 때마다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80 현대백화점 본관 8층 텍사스로드하우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입구 진열장)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매장 내부)

 

 

 

 

매장 안쪽으로 테이블도 많고

주류나 음료만 이용할 수 있는

바 테이블도 따로 있네요.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Bar  테이블)

 

 

 

 

 

연인끼리 와서 점심에 스테이크

맥주를 먹고 있는데,

시원한 맥주 먹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가족들 모두 고기를 좋아했던 터라

결혼기념일을 계기로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죠.

 

 

 

 

 

 

 

마음 같아서는 서울근교로 해서

바람도 쇠고 오고 싶었는데,

비도 오고, 시간도 늦고

그래서

집 근처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1시 반 정도여서

그랬는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메인 요리 메뉴)

 

 

 

 

 

4인 가족인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설로인(453g)과 뉴욕 스트립(340g),

엔둘리 슈림프 파스타였고,

각 메인 요리마다

사이드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웰던 보다는

미디엄이 더 부드럽고 좋을 거라고

권해줘서

미디엄으로 했습니다.

(나중에 너무 덜 익었으면 더 익혀달라고

요청하면 되죠^^)

 

 

 

 

 

사이드 메뉴로 

하우스샐러드, 감자튀김, 갈릭라이스를

선택했고, 음료 2잔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식전 빵)

 

 

 

 

 

 

식전 빵과 땅콩을 먼저 주는데요.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는

5분마다 빵을 직접 구운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식전 빵이

매우 쫄깃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하우스 샐러드)

 

 

 

사이드 메뉴인 하우스 샐러드가

나왔는데,

으깬 삶은 계란과 토마토, 양상추,

치즈가 골고루 섞여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설로인 스테이크와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메인 요리는 외쪽에 설로인 스테이크와

오른쪽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접시에 큰 덩어리 스테이크만 달랑 나와서

좀 허전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보기와 달리

굽기와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예전에 미국 다녀온 친구가

스테이크 먹은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하얀 접시에 가니쉬 하나 없이

접시를 가득 채운 스테이크

한 덩어리가 다였던 게 생각났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엔둘리 슈림프 파스타)

 

 

그리고 엔둘리 슈림프 파스타는

새우와 치즈, 버섯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로제파스타와는 다른 느낌에

맛이 났습니다.

초등생 아이들도 잘 먹었네요.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감자튀김)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도

감자 굵기가 굵직하고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이드 메뉴지만 양이 상당해서

스테이크에 가니쉬가 없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현대백화점 중동점 - 결혼기념일 가족 식사)

 

 

아이들도 직접 고기를 썰면서 먹고 싶다고 해서

큰 덩어리로 주었더니

제법 잘 썰어 먹네요.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더니,

12만 원 정도 나오네요.

4인 가족이

스테이크 고기로만 배불리 먹었네요.

(스테이크는 아웃백보다 여기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더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설로인보다

뉴욕스트립 스테이크가

지방이 약간 섞여 있어

더 부드럽고 먹기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오더라도

뉴욕스트립을 주문할 거 같네요.

 

 

 

 

 

결혼기념일 아내 선물로

작은 귀걸이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결혼기념일 선물 - 귀걸이)

 

 

매년 기념일을 맞이하면서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니 즐겁고 좋네요.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가족분들이라면

패밀리 레스토랑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

외식을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