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내용 중 "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에 대하여
지난번 스콧 영의 [울트라러닝]을
읽으며
다음번으로 봐야 할 도서가
자연스럽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https://lifestudy-81.tistory.com/183
자기 계발 베스트 셀러 [울트라러닝] 중 "메타학습"에 대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처럼 지난번 박문호 박사남의추천도서의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에이어 https://lifestudy-81.tistory.com/177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중 "아이들에게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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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베스트셀러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입니다.
이 분이 울트라러닝 책에
리뷰 및 추천하는 글이
기재되어 있어
제 호기심을 유발했죠.
저자인 제임스 클리어는
습관에 대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까?
라는게
제일 궁금했습니다.
습관의 힘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지만,
제 이목을 끈 부분은
바로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이라는 챕터였습니다.
자기 계발서 책들에서도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저자는 습관을 바꾸기
어려운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하는데,
하나는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되었고,
다른 하나는
변화의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행동의 변화는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바깥쪽이 결과, 그 안쪽이 과정,
그리고 제일 중심부에 정체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는 우리가 얻어내는 것,
과정은 우리가 해나가는 것,
정체성은 우리가 믿는 것이라고.
습관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집중하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부분에서 전에 읽었던
자청의 '역행자'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자기 계발서 책들을 읽다 보면
이런 부분들이 같은 맥락으로
떠오를 때가 재밌습니다.)
https://lifestudy-81.tistory.com/7
40대 관점에서 본 베스트 셀러 "역행자" 를 읽고서
자기 계발, 동기부여, 마케팅,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아 주언규의 유튜브를 보던 중 게스트로 나온 자청이란 사람의 영상을 보게 됐다. 그때 본 영상이 역행자란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책 관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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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
자의식의 해체가
안돼서 그렇다고
했던 부분이었죠.
제임스 클리어는
습관을 꾸준히 해나가는 건
오직 그것이
자기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뿐이라고.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독서가가 되는 것'
'마라톤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 하는 사람이 되는 것'
'악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라는 말입니다.
전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에 '운동하는 사람'이
입력되어 있으면
그는 일부러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정체성,
우리의 믿음, 세계관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요?
정체성은 경험을 통해 습득되고
익숙해진다고 말합니다.
즉 습관이 정체성을 만들어 나간다고.
'글을 한 페이지 쓰는 매 순간 나는 글 쓰는 사람이다.'
'운동을 시작한 매 순한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갖고자 하는 습관에 대해
진짜 질문은 이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당신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