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이 읽은 벤자민 하디의 '퓨처셀프' 중 미래를 나를 위협하는 7가지 요인
벤자민 하디의 퓨처셀프 내용 중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7가지 요인에 대해
생각해봤다.
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는 의미를 잃는다.
미래에 대한 희망, 곧 목표가 없다면
현재는 미래와 단절되고
아무런 결과도 못 얻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계획에 없던
시간이 생겼을 때,
뭐 해야 되지?
라고 방황할 때.

미리 머릿속에 염두해 놓고 있던 일들이
있으면 짬짬이
그거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러나 아무런 계획도 없고,
소위 시간 죽이기에 여념이 없을 경우는
그저 핸드폰 꺼내서
도파민 소비 하기 쉬워진다.
2. 과거에 대한 부정적인 스토리는 미래를 위협한다.
끔찍한 시련을 겪을 때
나름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고통을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올바른 인식과
감사함으로 고통을 바라보기로 선택할 때
외상 후 성장이 이루어진다.

어머니께서 급성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신 적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그때가 정말 고통의 시간이었다.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말 못 할
여러 정황들이 있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조금 더 부모님께
관심과 노력을 갖는 수밖에 없다.
3.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
다섯 명의 평균 모습이 바로 당신이다'
-짐론-
'우리가 환경을 만들고 통제하지 않으면
환경이 우리를 만들고 통제한다.'
-마셜골드스미스-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서 우리는
어떤 반응을 할지 선택할 수 있다.
그 반응에 자신의 발전과 자유가 달려 있다.
환경에 휘둘리지 않을 때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처한 환경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

너무나 멋지고
머리에 종을 울리게 하는
문구다.
나에게 명확한 목표와 기준이 없으니,
상황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다.
자기 생각에 갇혀 다른 선택지를
못 보게 되는 경우도 허다한데.
한 발 떨어져서 내 감정을 잠시
쿨다운시키고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누군가에게 진정한 관심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기꺼이 희생한다.
미래의 나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
나중에 미래의 내가 더 많은 돈을 쓸 수 있도록
지금은 소비의 즐거움을 희생할 것이다.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할 때
나는 그 일 혹은 그 사람을 위해
기꺼이 투자한다.

우리가 연애를 시작해서
결혼하기까지 과정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또는 같이 살기 위해
돈과 시간을 모아
준비했던 그 나날들을.
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간다.
그들의 목표가 하루를 보내는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일보다 시급한 일을 먼저 할 때
우리는 결코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
내게 중요한 일을 사소일 일보다
먼저 해야 한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곧장 씻고
술 한잔 먹고 싶지만,
날짜를 정해놓고
그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운동을 꼭 해내기.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경기장 밖에 있다는 말은 지나치게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분석만 하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경우다.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행동과 무지가 낳은 결과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고통스러운 순간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배우고 성장한다.

부딪히며 배우는 거,
바로 경험이다.
그 경험을 토대로 다시 배운다.
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성공은 잘 관리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자멸의
길로 간다.
성공병에 걸리면 더 높은 차원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
한 번의 성공만 맛보고 주저앉는 것을 피하려면
성공할 때마다 미래의 나를 명확하게 그려야 한다.
그래서 자기 한계를 뛰어넘으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나 보다.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 아닌,
그래야 지금에 내가
아닌
상상 그 이상의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